[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9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일 19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630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만1961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09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599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 별로 보면 0~9세(9.8%), 10~19세(9.8%), 20~29세(15.2%), 30~39세(14.6%), 40~49세(15.8%), 50~59세(15.8%), 60~69세(10.3%), 70~79세(4.9%), 80세이상(3.8%)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선 1만5430명이 확진됐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375명이며, 이중 1만274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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