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부미갤러리 초대전으로 박민자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연꽃 만나러'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이번 전시 출품작에 '연꽃'을 녹여냈다. 전시장에선 연꽃을 소재로 한 수묵화와 서예, 캘리그라피 작품 등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전시를 여는 글에서 "연꽃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되짚어 봤다. 연꽃은 인생에서 수행하는 삶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연꽃을 가만히 바라보면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림으로, 글로 담아 연꽃이 주는 메시지를 향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시공간을 통해 작품 속에서 연꽃을 공유하고 잠시라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박민자 작품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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