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20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8332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만2087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27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669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9.9%), 10~19세(9.9%), 20~29세(15.1%), 30~39세(14.6%), 40~49세(15.7%), 50~59세(15.7%), 60~69세(10.2%), 70~79세(5.1%), 80세이상(3.8%)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만74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1만669명이며 이중 1만568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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