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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 성산항 화재 유공자에 표창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2. 08.12. 00:00:00
동부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서귀포시 성산항 선박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지난 10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표창패 수여자는 해양경찰 경위 이주현 등 4명(허창수·김건형·원관식)과 성산포 수협 정석민, 우도해운 강승일, 화성건기 강성율, 의용소방대원 양희근, 오화자 씨이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서귀포시 성산항 선박화재 시 화재 진압과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효돈농협 농협 창립 61주년 총화상 수상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11일 농협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정기표창에서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사진)이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효돈농협은 본점 창구환경 개선공사와 경제사업단 신축을 통한 조합원 편의 증대, 농작업 대행사업 추진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도입, 행복나눔운동과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 효돈동 착한가게 희망나눔캠페인 추진 등 공익사업 추진, 탄소중립 녹색생활화운동 우수상 수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농협 총화상은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 또는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 총화상 수상 사무소는 전국 26곳이다.



조천 자율방범대 '베스트 방범대'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지난 10일 제주동부경찰서 조천파출소에서 '2022년 2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발된 조천 자율방범대에 인증패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총 27명으로 구성된 조천 자율방범대는 여성 안심귀갓길 순찰과 금융기관, 노인회관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롯데관광개발 말복 맞이 삼계탕 후원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말복을 앞두고 제주시 노형동 7개 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해 삼계탕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지역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 구매비를 지원했다.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제주출신 양성필씨

제주출신 양성필(사진) 부산고용노동청장이 11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양 신임 청장은 전날인 10일 고용노동부 인사에서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임명됐다. 양 신임 청장은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서귀포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을 시작, 30여년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일해왔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국장, 공공노사정책관, 노사협력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양 청장은 취임식에서 "업무 수행 과정에서 지역 노사단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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