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태어나 해녀 아내와 평생을 함께한 우도 시인 강영수 작가의 작품엔 언제나 우도와 해녀가 있다. 수필집 '내 아내는 해녀입니다' '바다에서 삶을 캐는 해녀'를 비롯 시집 '우도돌담' '해녀의 몸에선' '여자일 때 해녀일 때' '해녀는 울지 않는다' '해녀의 그 길' 등 우도와 해녀를 주제로 한 시와 수필을 꾸준히 내놓았다. 그런 그가 최근 또 다른 시집 '해녀의 기도'를 펴냈다. "물질허게 허여 주시옵소서"란 부제를 단 이번 시집엔 1부 '흰 섬', 2부 '해녀의 기도', 3부 '인생의 지혜', 4부 '여자일 때 해녀일 때', 5부 '저승 복은 하늘이 내린다', 6부 '가감승제의 삶'으로 나눠 80여 편의 시를 담았다. 미라클. 1만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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