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도교육청은 이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11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도내 응시원서 접수는 각 고등학교와 도교육청 원서접수 창구에서 이뤄진다. 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주소지가 제주도인 타 시·도 졸업생인 경우는 도교육청 원서접수 창구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주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 1~2일에는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해 현지에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제출 서류,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