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주시 한림읍의 육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의 한 육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66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44분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의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즉시 진압에 나서 약 14분 뒤인 오후 5시58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2분 뒤인 오후 6시쯤 모든 화재를 진화했다. 불은 공장 직원이 청소 작업 중 고압세척기가 작동하지 않아 확인한 결과 고압세척기 주변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5㎡와 냉온수 고압세척기, 온수기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66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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