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도내 초·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한 '한짓골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가 지난 14~15일 중앙로상점가 생기발랄 청년몰 B1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중앙로상점가 이미지 향상 및 관람객 유입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단편영화, 공익광고, 홍보영상, 뮤직비디오 등 중앙로상점가를 홍보하는 내용의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됐다. 제주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중앙로상점가 현장을 누비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것을 영상으로 촬영해 제주중앙로상점가의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21일(10시 30분~12시 30분)에는 제주문학관에서 전문가 특강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 상영회가 마련된다. 전문가 특강은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을 제작한 고희영 감독을 초청해 전문가가 들려주는 영화 뒷이야기와 현장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https://forms.gle/Jc1YCLyuQJXPTU1A8 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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