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인 제주시 제주보건소가 2년 반 만에 경증 치매 환자 프로그램인 '기억이 꽃피는 행복 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이 사업은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가 집에 머무르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늘리고 낮 시간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운영 기간은 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주 2회로 혈압 체크 등 건강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실버 레크레이션, 인지 재활 훈련, 운동·미술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728-8495.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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