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 시낭송회(회장 김미성)는 지난 20일 솜반천 노천탕 정원에서 제99회 숨비소리 시낭송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문상금 시인은 자작시 '솜반내 풍경'을 낭송해 솜반내 용천수와 자연의 어우러짐과 아름다움을 전했다. 김미성 회장은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을, 김정호 시인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 등 짧고 아름다운 시 5편을 연이어 낭송했다. 오영석 시인은 '한여름 서귀포 바당'을, 고길선 회원은 이채 시인의 '중년의 여름밤'을 읊었다. 제주살이 중인 공석진 시인이 자작시 '흐린 날이 난 좋다'를 노래했다. 김미성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100회 정기공연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적십자사 RCY 인도주의 체험학교 운영 RCY 회원들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스콘·휘낭시에·모카빵 각각 100개를 만들어 성심원 사랑의집·제주몽생이그룹홈·동부요양원에 전달했으며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이수했다. 제주한라대학교RCY 현아현 회원은 "회원들과 즐겁게 빵을 만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인도주의 교육과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RCY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색달식당 초록우산 후원 캠페인 동참 색달식당은 앞으로 매월 서귀포시의 취약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월드씨앤에스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골프존카운티 오라 생필품 350박스 기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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