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레포츠공원 입구 조도 개선 사업. 사진=제주시 [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교차로 등 사고다발 구역 안전조명등을 신설하거나 교체하는 등 조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용담레포츠공원 입구, 광령교차로 등 총 19곳이다. 제주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종전 7m에서 10m로 상향 조정 등 조명 범위를 확대했다. 제주시는 이 같은 개선 사업으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면서 도로의 선형 파악, 차량과 보행자 인식률이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야간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구역과 교차로 15개소를 대상으로 3억2000만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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