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24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테러범들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제주소방서는 24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주소방을 비롯해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해병대 9여단, 제주보건소 등 20개 기관·단체 총 170여명·장비 3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정체불명의 테러범 3명이 침투, 여객 청사 내 시한폭탄 폭발로 인한 건물 화재 및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제주소방서는 24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강희만기자 고재우 제주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으로 복합적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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