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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하루 만에 2000명대 이상 확진자 발생
지난 23일 하루 동안 2097명 확진, 24일 오후 5시까지 1341명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8.24. 17:09:01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하루 새 20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동안 20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 5시까지 134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33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만32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97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846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9.8%), 10~19세(13.6%), 20~29세(13.4%), 30~39세(13.1%), 40~49세(14.5%), 50~59세(14.0%), 60~69세(11.5%), 70~79세(6.3%), 80세이상(3.8%)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선 4만24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976명이며 이중 1만950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도 발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확진자가 지난 22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205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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