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1000명 대 확산세가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634명이 발생한 데 이어 25일 오후 5시까지 11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48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만2552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93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212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9.8%), 10~19세(14.2%), 20~29세(13.2%), 30~39세(12.9%), 40~49세(14.5%), 50~59세(13.9%), 60~69세(11.2%), 70~79세(6.4%), 80세이상(3.9%)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선 4만39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653명이며 이중 1만56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치명률은 0.07%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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