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1번지 서귀포시의 지역 맞춤형 관광인재를 양성하는 서귀포 관광인재육성사업 10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는 지난 12일 대륜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조형 미래인재 관광도슨트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은 관광 전문성과 실무능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8주간 관광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 또는 창업 및 취업을 준비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회사 또는 제품 등을 정확하게 알리는 'SNS마케팅전문가 2급' 취득교육과정이 운영됐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쇼핑몰과 기업체, 브랜드기업 마케팅업체, 소셜업체 등 SNS마케팅전문 관련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과정 외에도 관광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이론 강의와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양재춘 10기 수료생 대표는 "서귀포시 관광 산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접근할지 막막했는데 우연히 관광인재육성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광인재육성사업이 관광업계 역량강화와 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석 시민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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