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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0여 일만에 세자릿 수 확진.. 감소세 뚜렷
지난 28일 하루 동안 839명 확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8.29. 11:11:21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지난 7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일일 세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동안 8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노내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8517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17일 하루 동안 832명이 확진된 이후 처음이다. 이후 연일 1000~20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해 왔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1만1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주 대비 2688명이 감소한 수치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48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 별로는 0~9세(10.4%), 10~19세(14.5%), 20~29세(12.6%), 30~39세(12.5%), 40~49세(14.7%), 50~59세(14.0%), 60~69세(11.0%), 70~79세(6.4%), 80세이상(3.9%)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산 4만76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도 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현재 926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924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치명률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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