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제주의 신 선발대회. [한라일보] "여러분이 제주의 1만8000여 신이 되어 보세요." 제주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신(神)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제2회 제주의 신 선발대회'가 열린다.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 주최로 9월18일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자청비 ▷감은장아기 ▷마퉁이 ▷지장아기 ▷원강아미 ▷조왕할망 ▷삼승할망 등 제주의 9신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외국인도 가능하다. 선정된 제주의 신들은 내년 4월부터 추진될 신들과 함께 하는 해상 문화재 유람선 투어를 비롯하여 서귀포문화재야행 방송 광고, 각종 영화제 조연배우로 출연하게 된다. 참가자는 성명과 휴대 전화번호, 증명사진을 전자우편(lovejeju2019@naver.com)로 보내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서귀포문화재야행 담당자(070-8900-9999)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6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에 이어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천지연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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