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국의 기계공업 경영인 400여명이 제주에 모였다. 30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와 한국기계리더스포럼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전국10개 지방조합과 소속 1800여 조합원사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3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도전의 60년 새로운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세계적 석학인 임마뉴엘 페스트라이쉬 아이사인소티튜트 이사장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을 통한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진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비대면을 통한 비즈니스에도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옥 연합회장은 "연합회는 지방조합과 하나돼 지난 60년간 우리가 축적한 힘과 능력을 발휘해 앞으로 전개될 첨단기술 개발을 통한 새로운 내일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조합원들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이 끝난 후에는 인하대학교 윤태익 교수와 신태균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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