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다액의 돈이 인출된 것을 노리는 절도, 가족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는 피싱 사기 등 범죄가 혼란한 틈을 타 기승을 부린다. 이에 동부경찰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 단체와 공동체 치안을 전개하고 범죄 취약요인 진단·분석을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아동 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 외국인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의 임무는 전사와 수호자로 포괄할 수 있다. 첫째, 전사로서 불법과 무질서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기기 위해 개인역량 및 기능 간 협업을 강화하고 둘째, 수호자로서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진정성 있게 제대로 보호하는 것이다. 도민에게 제주경찰은 공기와 같아서 맑은 공기가 공급되면 그 존재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걱정 없이 살아가나 오염되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인식하듯이 치안 질서가 혼란하면 도민은 제주경찰의 존재를 실감하게 된다. 또한, 제주경찰에게 도민은 물고기가 살고있는 물과 같아서 도민을 떠난 제주경찰은 존재할 수 없고 그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경찰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사와 수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 드린다. <고대경 제주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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