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는 이달 9~12일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당일에도 쓰레기 수거 청소차량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휴에 명절 음식,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를 위한 조치다. 특히 가연성폐기물, 스티로폼을 제외한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기물은 추석 전날인 9일 오후 10시부터 수거할 계획이어서 이에 맞춰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이달 8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했다. 제주시에서는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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