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창고 건물에 대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의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5일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44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물품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층 건물을 모두 태우고 5일 오전 4시14분쯤 꺼졌다. 불은 창고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타는 냄새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4일 오후 11시28분쯤 초진을 완료했으며, 화재 발생 6시간 30분 만인 5일 오전 4시 14분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건물 337.12㎡가 전소되고 집기비품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449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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