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일일 4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4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3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536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 6461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23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3673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10.3%), 10~19세(15.4%), 20~29세(11.2%), 30~39세(13.0%), 40~49세(15.4%), 50~59세(13.6%), 60~69세(10.7%), 70~79세(6.2%), 80세이상(4.2%)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5821명이며 이중 5800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도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확진자가 2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치명률은 0.06%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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