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성장에 역점 기울일 것" ○…제주도가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네트워킹 '사회적경제 스페이스 엑스(Space X)'를 10월부터 운영. 사회적경제 스페이스 X는 기존의 위원회에서 수행하는 자문·권고하는 조직이 아니라 제주가 이미 갖고 있는 인적·물적자원 등을 연계·활용해 현장 애로사항들을 원스톱으로 케어·성장할수 있도록 하는 엑셀러레이터(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 최명동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인규베이팅 중심의 양적성장에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면 앞으로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위한 맞춤형 처방이 이뤄지는 '닥터케어'로 질적 성장에 보다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기후변화에 조기 개장 검토 ○…제주시가 지난 7월 1~8월 31일 관내 8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함덕해수욕장 28만명, 협재해수욕장 22만명 등 전체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30% 늘어난 102만명으로 집계.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해수욕장 총 이용객 159만4000명보다는 적지만 2020년 84만5000명, 2021년 79만1000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이달 15일까지는 15곳에 총 60명의 민간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는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일찍 찾아오는 여름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에는 운영 시기를 6월 중순으로 앞당기는 등 마을회 등과 협의해 조기 개장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첨언.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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