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Singapore EXPO’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 Food&Beverage)’에 참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5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3500개사, 5만 5000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행사에선 식품산업 기술 및 혁신 세미나와 비즈니스 매칭 미팅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 GTEP사업단 16기 요원 12명(김민지, 김수인, 김은빈, 김태수, 김태환, 박지은, 이현정, 이혜민, 임윤아, 전규민, 조현지, 홍지수)은 협력업체인 ▷(주)제주자연초 농업회사법인 ▷(주)프레시스 ▷(주)베베푸드코리아 ▷(주)코어그린 ▷녹차원(주) ▷갓바위식품(주) ▷애월아빠들 ▷해여름을 도와 제품시연, 통역, 바이어상담·시장조사 등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지 (무역 4) 씨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 및 제품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며 “제주지역 기업을 홍보함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2007년부터 산업부와 함께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하여 시행해 온 대학생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대표사업으로 현재까지 9544명의 예비 무역인을 배출했다. 올해도 전국 20개 대학에서 707명의 학생들이 48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전시마케팅·전자상거래 등의 무역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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