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제주지역 응시원서 접수 인원이 전년보다 감소한 6756명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도교육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756명이 제출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 5092명, 졸업생 1475명, 검정고시 등 189명이다. 성별로는 남학생 3409명, 여학생 33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접수 인원 6994명에 비해 238명이 줄어든 것이다. 자격별로는 재학생 294명, 검정고시 등 5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61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120명, 여학생 118명이 각각 줄었다. 영역별 선택 인원은 전체 지원자 중 국어 6710명(99.3%), 수학 6338명(93.8%), 영어 6656명(98.5%), 한국사 6756명(100%), 탐구 6603명(97.7%), 제2외국어/한문 679명(10.1%)으로 파악됐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4679명(69.3%), 언어와 매체는 2031명(30.1%)이었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3679명(54.5%), 미적분 2224명(32.9%), 기하 435명(6.4%)이 각각 선택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원서 접수 인원이 감소한 것과 관련 8월 초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작년 6487명에서 올해 6128명으로 359명 줄어든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졸업생 수능 응시자는 2021학년도 1403명,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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