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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소정보 시설물 1만5444개 태풍 훼손 여부 특별 점검
이달 말까지 도로명판 1만2339개, 기초번호판 1457개 등 대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9.07. 10:14:38
[한라일보] 제주시는 9월 말까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에 설치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총 1만5444개다. 도로명판 1만2339개, 기초번호판 1457개, 국가지점번호판 761개, 사물주소판 887개로 나뉜다.

제주시는 이번에 강풍·폭우 등으로 인해 안내시설물 지주 고정 안전성 여부,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정비하는 것과 함께 탈색으로 시인성이 떨어지거나 교체가 필요한 안내시설물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는 특별 점검과 별개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노후 도로명판 271개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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