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689명이 발생한 데 이어 7일 오후 5시까지 5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67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5250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750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3725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10.1%), 10~19세(14.0%), 20~29세(11.5%), 30~39세(13.2%), 40~49세(15.7%), 50~59세(13.6%), 60~69세(10.7%), 70~79세(6.7%), 80세이상(4.5%)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4443명이며 이중 4420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80대, 90대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21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치명률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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