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24일 오전 10~12시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일대에서 '2022년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바다를 쿨하게! 걸으멍! 주으멍!'이란 이름을 달았다. 제주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닷가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줍는 비치코밍,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골든벨과 레크레이션 등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해 생태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지구의 날 기념 기후행동 릴레이 캠페인'(4월)과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5~6월)의 연속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개인 또는 학급(동아리) 단위로 캠페인 분야를 정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선착순 20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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