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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연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300명대
10일 하루동안 323명, 누적 32만8326명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2. 09.11. 12:39:35
[한라일보]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사건수가 줄면서 제주지역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제주자치도는 11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323명, 누적 확진자는 32만83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중 해외유입은 5명, 도내 거주자는 9명이다. 위중증 확진자는 1명이며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213명을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3417명이며 9월 확진자는 6296명이다.

제주지역 확진자는 지난 7일 723명이 확진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9일부터 이틀 연속 300명대를 보였다. 이는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이며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잔 549명, 총 확진자는 3844명으로 전주 대비 2960명이 줄어 감소세가 확연하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10일 359명이후 2개월 만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차 65.1%, 4차 접종 13.6%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유아나 노약자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며 "추석연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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