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가 200㎡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시설에서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공공처리시설의 과부하 방지와 장애인들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음식점은 1일 처리 용량 10kg 이상인 업소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비용의 50%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은 가정용 감량기 구입 비용의 90%인 최대 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량기 구입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읍·면·동에서 받고 있다. 제주시는 "사업 시행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의 보급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