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서귀포시가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9일엔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이중섭, 그림과 편지'가 펼쳐진다. 올해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에선 한국인의 우직함과 강한 정신력을 표현한 이중섭의 대표작품인 '흰소'를 비롯해 '길 떠나는 가족' '서귀포의 환상' 등을 2D, 3D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만나고, 홀로 아리랑 외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오는 16일 전화(760-3368)로 선착순 이뤄지며, 일반 관람권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개최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5000원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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