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세심한 정책관리 당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간부 공무원들에게 구체적인 정책을 촘촘히 준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를 내달라고 주문하는 등 민선8기 제주도정의 정책 추진이 본격화 될지 주목. 오 지사는 13일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하반기 예산 편성과 도정 질의, 심의 과정 등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책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보다 안정적인 도정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면서 세심한 정책 관리를 당부. 공약과 연계된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서도 "새로운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는 점을 도민들에게 알리면서,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 이태윤기자 '다정다감' 현정소통 행보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취임 후 성산읍과 강정마을 등 현안 마을을 비롯해 시단위 단체장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눈길. 이에 매주 2회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하며 읍면동 지역원로, 이·통장 등과의 간담회 및 마을,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정감 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 이 시장은 "취임 후 첫 방문에서는 시간 관계상 짧은 인사에 그쳤지만, 앞으로 현장 대화의 날 운영을 통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겠다"며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양방향 토론을 통해 건의사항의 정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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