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농협이 올해산 제주 키위 수출을 시작했다. 제주시농협은 레드키위 2t을 15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키위류 선도조직'과 'GLOBAL GAP' 인증을 받은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제주시농협은 앞으로 올해산 스위트골드와 그린키위를 150t 안팎 수출한다는 목표로,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2021년산 키위는 127t을 수출했는데, 일본이 최대 시장으로 전체 물량의 70% 안팎을 차지한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감귤과 키위, 만감류가 결합된 차별화된 수출 전략으로 제주산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