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개인, 소상공인,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태풍이나 호우 피해로 시설복구자금이나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중소법인과 생계유지가 일시적으로 곤란한 개인이다. 대출은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주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대출은 소상공인,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한도에서 최고 0.3%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해 지원한다. 또 개인을 포함한 태풍 피해 대상에게는 원금분할상환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만기가 도래한 대출에 대해서는 원금상환 없이 연장하고,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단기대출을 장기분할상환구조로 조정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제주은행 고광범 여신심사부장은 "태풍과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콜센터 1588-0079.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