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A(65)씨 등 3명이 테이블 부착형 가스버너에서 치솟은 불길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소방서 [한라일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가스버너에서 불길이 치솟아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A(65)씨 등 3명이 테이블 부착형 가스버너에서 치솟은 불길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안면부와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일행 두 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테이블 가스버너 위에는 음식이 담긴 냄비가 놓여져 있었고, 조리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켜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보고 국립소방연구원에 부탄용기 및 가스버너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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