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초·중·고 등 난치병 학생 139명에게 총 1억83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제1차 집중신청기간인 7월 4~7월 29일 접수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총 139명에게 1억8333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명, 초등학교 69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26명, 특수학교 13명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등과 비급여 진료비, 도외 진료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 대한 학습권·건강권 보장 등 맞춤형 지원을 벌이기 위한 취지다. 올해 납부한 진료비를 근거로 한 2차 집중신청기간은 내년 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