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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검도 현충호·김서하 동반우승
제21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2·1학년부 정상등극… 2학년 배준영 3위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9.18. 14:58:26

왼쪽 위부터 김무진 심판, 박동훈 감독, 최우진 심판. 아래 왼쪽부터 배준영, 김서하, 현충호 선수

[한라일보] 현충호(제주대 2)와 김서하(제주대 1)가 제21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및 제20회 회장기 전국대학OB 검도대항전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현충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2학년부 결승전에서 남현준(유원대)을 2:0으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현충호는 앞서 1회전에서 최진혁(우석대)을 1:0으로, 2회전에선 권민수(대전대)를 역시 1:0으로 제압했다. 3회전에서 권오혁(용인대)을 2:1로 꺾은 현충호는 준결승전에서 역시 용인대의 김태언을 1:0으로 따돌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같은 팀 배준영은 준결승전에서 남현준에게 0:1로 석패하며 3위에 올랐다.

1학년부에 출전한 김서하는 1회전에서 정우진(조선대)을 2:1로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이어 2회전에선 장찬익(대구대)을 2:0으로 물리쳤으며, 3회전은 최시연(한체대)을 1:0으로 제압했다. 김서하의 준결승전 상대는 이승헌(목포대)이었다. 이승헌을 2:1로 따돌린 김서하는 결승전에서 장지민(대전대)과 접전끝에 2:1로 승리하며 시상대 맨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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