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서 제주신보 이사장과 오영훈 지사. [한라일보]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광서(65) 전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이 임명됐다. 제주출신인 김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제주지점장, 본사 부장 및 호남영업본부장을 지낸 후 신보 자회사인 (주)에스비에이드 부사장 등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제주대와 인천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및 초빙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제주자치도는 김 이사장이 보증 전문기관에서의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금조달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0일 임명장을 주고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일부터 2025년 9월19일까지 3년이며 전임 오인택 이사장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 출범과 함께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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