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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 인사청문 다음달 4일 개최
오영훈 제주도정 초기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 일정 확정
김호민 에너지공사 사장 27일, 이선화 ICCJeju 대표 29일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09.20. 17:10:07

왼쪽부터 왼쪽부터 김호민-이선화-양덕순 후보자.

[한라일보] 양덕순(58)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4일 열린다.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양덕순 후보자의 인사청문계획을 논의해 다음달 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4명의 지원자중 양 후보자를 최종 원장 후보자로 추천 의결하고 제주자치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양덕순 후보자는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 제주대학교 기획처장, 제주4·3평화재단 비상임이사, 한국지방행정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초기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자의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제주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며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29일 개최한다.

한편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의회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당시 고위 공직자의 도덕성과 업무수행 능력 검증을 위해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해 제주자치도의회와 인사청문 실시를 합의했다. 인사청문 대상은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의 사장과 제주컨벤션센터센터 대표이사, 제주연구원장 후보자 등 5명이다.

이중 원희룡 도정 당시 임명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임기가 남아 재임중이며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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