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이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라일보] 진보당 제주도당은 20일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를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초 도의회에 제출된 조례(안)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정책 질의를 통해 김한규 국회의원을 포함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모든 도지사 후보와 많은 도의원 후보들이 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제12대 제주도의회는 본회의가 4차례 열리는 동안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3년간 제주에서는 차별과 경제적 피해, 물류 기본권을 박탈하는 택배 도선료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를 촉구하는 도민 서명운동, 각종 입장 발표, 토론회 등 각계각층에서 해법 찾기에 온 힘을 쏟아왔다"며 "진보당은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해 조례 제정 운동을 다시 벌여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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