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범준과 박서희(왼쪽부터). [한라일보] 박서희(제주사대부고 2)가 19세 이하(U-19)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희는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서 김범준(강원체고 2)과 함께 출전해 997점을 획득하며 카자흐스탄(10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근대5종(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중 승마를 제외한 4개 종목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박서희는 앞서 지난 23일 한소미, 서원경과 나선 여자 단체전에서 2973점으로 카자흐스탄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에서도 1001점으로 동메달을 보탠 박서희는 이번 대회에서 은 2,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맹활약했다. 박서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오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치러지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4종)에서도 제주선수단의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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