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7월 비양도 좌초 선박 사고 초기대응으로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한 비양도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대장 고순애)에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지역 어민이 자발적으로 방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 단체로 비양도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는 인원 18명, 선박 2척이 활동하고 있다. 비양도어촌계 해양방제대는 지난 7월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A호가 좌초되는 사고 발생 당시 선박 2척과 인원 10명이 투입돼 해경 도착 전 오일펜스 40m를 설치해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는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역할이 큰 만큼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 체계를 구축해 제주 바다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기자 적십자사 RCY 생활안전캠프 개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안전지식 함양 등을 위해 응급처치법 교육을 비롯해 인도주의 인성교육, 레크레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요리경연대회, 캠프파이어, 레크 댄스 등을 운영했다. 청소년적십자단원협의회 윤태희 부회장은 "오랜만에 부모님 곁을 떠나 친구들과 텐트에서 잠을 자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하게 돼 즐겁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지산장학회 테니스 특기생에 장학금 한해성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유소년 특기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나눔봉사단 환경정화 활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식 전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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