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14개 오름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한 책 '섬오름 이야기, 신들의 땅'(최창남 글, 김수오 사진)이 출간됐다. 최창남 작가는 "오름을 품어낸 이 땅의 이야기이며, 그 땅에 살을 섞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섬에 대한 저의 행복한 고백"이라며 책을 소개했다. 작가의 '오름' 여행을 함께 한 제주의 풍광을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한의사로 활동 중인 사진가 김수오는 오름의 풍경을 포착하며 제주다움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 뿌리와이파리 펴냄. 1만8000원. 한편 10월 1일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갤러리 누보(대표 송정희)에서 북콘서트가 열린다. 40명 예약으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이번 책에 실린 오름 엽서 사진이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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