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항일운동인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을 기리는 기념식이 지난 2일 법정악 의열사에서 거행됐다. >>사진 중문청년회의소, 중문청년회의소 특우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강혜선 광복회 제주지부장, 허운 스님, 김환철 중문 청년회의소 회장, 김병수 중문 청년회의소 특우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04주기를 맞은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새벽에 시작됐다. 불교계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신도와 선도교도, 민간인 등 700여명이 집단으로 무장한 가운데 이틀간 대한민국 주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다.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으로 시작된 항일의 횃불은 이듬해인 1919년 3월 1일 조천 만세운동, 1932년 제주 해녀 항일운동까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제주 항일의 역사는 우리 제주인의 자부심이자 소중한 유산"이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무오법정사 항일의 역사를 후손에게 계승하고 새로운 제주의 빛나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성역화사업 추진과 법정사 내 항일교육장 및 전시 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새마을금고·우간다 정부 연수단 간담회 이번 연수단은 우간다 지방 정부부 국장 및 대통령실 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 총 10명이 참가해 하나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소개 및 새마을금고의 역할 등에 관한 노하우를 상호 공유했다. 고승효 이사장은 “우간다 정부에서도 2017년에 국가금융포용전략을 마련하여 농촌지역에 금융접근성 향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고 특히 금융협동조합 운동의 확산을 통한 농촌마을 및 지역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한국 새마을금고의 운영사례를 통해 우간다 현지에 적용 가능한 정책개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연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우간다에 가장 성공적인 금융협동조합의 성공사례를 창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우간다는 4월말 현재 우간다 음피지주 및 미티야나주에 15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8,030명의 회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간다 지속가능 농촌개발 시범마을 확산사업으로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빈곤 퇴치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보호관찰소 '손 심엉 올레' 개최 서귀포시재향군인회 전적지 순례 제주경영자총협회-솔담한방병원 협약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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