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 신임 상임이사에 현학수(61) 전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임명됐다. 제주관광공사는 12일 공사 상임이사 선발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관광정책과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공사 상임이사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 신임 상임이사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방공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관광공사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월 30일 현창행 전 상임이사의 임기 만료로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지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가려냈다. 상임이사 공개 모집에는 14명(도내 인사 8명, 도외 인사 6명)이 지원했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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