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임 위원장. [한라일보] 경선으로 치러진 정의당 제주도당 신임 위원장에 김옥임 후보가 당선됐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위원장 선거 결과 김옥임 후보가 71.3%를 득표, 28.7%에 그친 김대원 후보를 누르고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옥임 위원장은 농민운동가인 남편(고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함께 농민운동에 투신해 왔으며 대정여성농업인센터 대표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여성농민 단체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농민운동가로 활동해왔다. 민주노동당 시설부터 진보정당 활동을 해왔고 통합진보당 서귀포시위원장을 맡은 바도 있다. 김 위원장은 "도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정당, 서민들에게 든든하며 힘이 되는 정의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도당 부위원장은 김우용 전 정의당 제주도당 청년학생위원장, 이천수 전 정의당 서귀포시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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