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녹색성장 전략 공유 ○…오영훈 제주지사가 22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제주의 녹색성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의 시장 및 지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오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 녹색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후 23일 도쿄로 이동해 관동 재일제주인 공헌자의 밤 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한일해협권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난후 일본여행업협회 등을 방문해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첨언. 고대로기자 감귤 작목반 애로사항 청취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18일 극조생감귤 주 출하시기에 맞춰 지역 내 선과장 2곳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작목반 측은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 부진 및 출하물량 증가로 인해 감귤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올해부터 시장격리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10브릭스 이상의 소과에 대한 품질검사를 통한 허용 방안과 소규모 선과장에 맞는 만감류선별기 등 유통장비 지원을 요구. 이에 이 시장은 "소규모 선과장의 경우 비파괴선별기가 없어 소과 출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품질감귤 출하에 앞장서는 선과장에는 노후한 유통장비 교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