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25분께 제주시 이호일동에 있는 한 냉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인 오전 7시 56분께 꺼졌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를 목격한 A씨는 "건물 전체가 불에 휩싸이고 5㎞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로 화염이 커 보였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인근 빌라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한때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액수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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