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서 어민들이 조업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당분간 제주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포근하겠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 낮 최고기온은 22~23℃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7~8℃ 이상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는 신경을 써야겠다. 이어 2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8~19℃, 낮 최고기온 22~24℃로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하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서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22일까지 바람이 초속 9~13m로 다소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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