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오준서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올림픽 특별대회 통신망분배기술 분야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공 [한라일보]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제주 출신 오준서(22)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올림픽 특별대회 통신망분배기술 분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코로나19로 2021년 베이징 국제올림픽대회를 분산 개최해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중인데 통신망분배기술 분야는 이달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오 선수는 2018년 한림공고 재학 시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처음 출전, 2020년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그 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합계 1위를 차지해 이번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오 선수는 이번 동메달 획득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상금 3920만원과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 대학진학 장학금 등의 특전을 받는다. 한편 통신망분배기술 분야는 각종 통신기자재를 사용해 기간통신망과 가입자통신망, 가입자 간의 통신회선 등을 설치하는 방송통신융합 기반기술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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